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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살자

비비고 모둠잡채 요고 아주 물건이네 물건이야~

by 나는파이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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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즉석조리식품류가

너무너무 잘 나와서 저 같은

요리똥손, 요린이들에게는

너무 살기 좋은 세상인데요~

 

뭘 사도 중간~중간 이상은 하는

비비고 제품들이라

어느 정도 믿고 먹는다는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워낙에 다들

먹는 거 좋아하고 냉동식품들도

사랑하는 집이라 항상 냉동실이

가득가득~

살은 덤이죠ㅋㅋㅋㅋㅋㅋ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저희 집은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미 여러 번 재구매하고 있어요!

 

 

 

저희 엄마가 잡채를 좋아하셔서

집에서 꼭 무슨 날이 아니더라도

종종 잡채를 잘해 먹는 편인데요~

 

시중에 라면처럼 나온 잡채 제품도

한번 사 먹어 봤는데

진짜 니맛도 내맛도 없었거든요..

요건 사실 처음 살 때부터 맛있다는

소문 듣고 산거라 기대 만땅!

 

냉동보관 제품이고 1봉지에 3~4인분

644g에 754kcal입니다.

 

 

 

1~2인분 낱개 포장되어있어

1봉지 322g당 377kcal

 

하지만 우리에게 칼로리가

머선 의미가 있겠습니까^^^^

맛있으면 뭐다?

0칼로리!!!!!

 

영양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이렇게 낱개 포장된 제품이

2팩 들어있어요!

1~2인분이라고 해놨는데

진짜 양심 없네!

그냥 1인분이에요ㅋㅋㅋㅋ

 

솔직히 각 잡고 먹으면

그냥 두팩 다 혼자 먹을 수도 있음.

양이 많진 않아요~

 

비법소스도 들어있구요~

안쪽에 살짝 보이는 거 보니

당면과 고명 뭉친 게 보입니다.

 

 

 

조리법은 총 세 가지가 있어요.

 

전자렌지로 조리하는 법

포장을 제거한 뒤 4분 돌린 후

소스 넣고 잘 비벼준 다음

다시 3분 돌리기

 

팬 하나로 조리하는 법

팬에 물 30ml와 면을 넣고

뚜껑을 닫아 강불로 3분간 해동 후

기름 1숟가락과 소스를 넣고

2~3분 볶아주기

 

비비고 추천 조리법

포장지를 살짝 찢어 전자렌지에

3분 돌린 후 기름 1숟가락 둘러

예열한 팬에 면과 소스를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기

 

 

 

저희 집은 항상 추천 조리법으로

해 먹는데 이 방법 좋아요, 추천!

이렇게 포장지를 조금 찢어주고

전자렌지에 돌려줍니다~ 3분.

 

 

 

조리 후 뜯어서 꺼낸 모습.

이렇게 당면이랑 돼지고기

6가지 원물 고명이 보입니다.

아주 살짝 해동됐네요.

 

 

 

고명 뭐뭐 있는지 보니

양파, 당근, 부추, 목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의

구성이라고 해요.

 

 

 

기름 둘러서 예열된 팬에

재료들 쏟아 넣어주고~

비법소스 뿌려줍니다!

 

솔직히 잡채 맛은 이 소스가

다하는 거 아니겠어요?

달콤 짭조름한 간장소스라고

되어있는데 진짜... 맛있음ㅠㅠ

참기름도 포함돼있어요.

 

 

 

해동되면서 물기가 베어 나오는데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볶아줍니다~

이쯤 냄새 솔솔 올라오는데

돈다.... 군침........

 

 

 

수분 쫙 날리고 완성!!!

일단 비주얼부터 나쁘지 않음.

 

 

 

참기름은 소스에 이미

포함됐으니 통깨만 위에

톡톡 뿌려서 담아냈습니다.

이햐.... 훌륭한디?

 

그냥 이거 내가 만든 거라고

뻥치고 어디 내놔도

아무도 모르겄어.... 후후...

 

 

 

일단 초반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진짜 맛있어요.......(엄지척

 

저희 엄마 잡채가 당연히 제일

맛있지만 워낙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잖아요, 재료 손질부터 해서.

 

근데 엄마가 이제 굳이 안 해 먹어도

되겠다며ㅋㅋㅋㅋ 그냥 이거나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자고 하심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반함ㅋㅋㅋㅋ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간이 조금

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희 집은

원래 간을 좀 세게 먹는 집이라

입에 딱 맞고 좋았구요~

 

당면도 텁텁하거나 뚝뚝 끊기지 않고

식감 잘 살아있고 고명들도 다 맛있었어요.

 

잡채 좋아하는데 해 먹기

귀찮거나 번거로우신 분들,

혹은 저처럼 똥손 요린이인 분들,

엄마 밥 그리운 자취러들 등등

모두 모두에게 간편하고 맛있게

먹기 좋은 제품이니

한 번쯤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갑자기 너무 추워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잘 먹자구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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