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 요린이들을 위해 백종원씨가 간단하게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시는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요즘 제 토요일 최애 프로그램인데요~ 집에 흔히 있는 재료들로 따라 하기 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번 주에는 콩나물을 이용해 돼지고기 콩나물밥 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평소에 엄마가 해주시는 콩나물밥만 먹다가 제가 한번 도전해 보려고 집중해서 시청했답니다~ 너무 간단해서 의욕 뿜뿜!
재료는 콩나물인데요! 일반 마트에 파는 300~350g짜리로 3~4인분 기준 한봉지면 충분하고 2인분 기준이면 그 반만 쓰면 된다고 해요!
자 먼저 콩나물밥부터 지어야겠죠?
밥 지을 때 물 계량하는 방법
쌀과 물의 비율은 1:1 이에요~ 편하게 종이컵 쓰면 되고 2인분 기준 쌀 한컵반, 4인분 기준 쌀 두 컵 반이고 물의 양도 동일하게 넣어주세요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머리와 꼬리 모두 그대로 쓰면 된다고 합니다! 굳이 떼어내거나 손질할 필요 없어요~
돼지고기도 종이컵 한컵으로 계량하면 되는데 덩어리채 넣으면 익으면서 뭉치기 때문에 꿀팁을 알려주셨는데요~ 밥 지을 물을 따로 빼서 그 물에 고기를 풀어주세요. 그리고 고기 푼 물을 콩나물 위해 골고루 부어줍니다. 돼지고기가 고르게 위치하도록 살살 펴서 정리해주시구요~
그대로 취사해주시면 됩니다! 냄비 쓰시는 분들은 센 불에서 시작해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중약불로 바꾸기~
콩나물밥의 핵심은 아무래도 양념장이겠죠? 요 백파더 돼지고기 콩나물밥 양념장이 또 아주 별미라고 합니다. 양념장은 양이 많더라도 나중에 밥에 김 싸 먹을 때 써도 좋고 부침개나 튀김 찍어먹을 소스로도 찰떡이라고 해요!
재료는 대파 한대, 청양고추 2~3개, 설탕 1/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그리고 간장의 양이 중요한데요~
위 사진처럼 건더기가 잠기기 전까지!! 진간장을 자작하게 부어주셔야 해요! 재료들 위로 간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좋고 숟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숟가락 위로 간장이 올라오게끔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야 짜지 않대요! 보통 간장이 흥건한 양념장과 확실히 다르죠?
밥에 콩나물과 돼지고기만 얹어서 취사 돌리면 되고~ 밥 기다리는 사이 양념장만 만들어두면 되니 콩나물밥도 별거 아니네요~ 요린이 입장에서 콩나물밥 같은 건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백파더 최고라고 외쳐봅니다. 요린이들의 빛과 희망!!
밥이 완성되면 양념장 올려서 슥슥 비비기만 하면 간단하고 맛있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백파더 돼지고기 콩나물밥! 날씨도 쌀쌀한데 갓 지어 김 모락모락 나는 콩나물밥 짭조름한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먹자구요~ 오늘 바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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