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들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거리 만들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작년에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
뭔가 생산적인게 없을까~ 하다가
가볍게 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독서를 시작했는데요.
책을 하도 오랜만에 각 잡고 보려니
펼치기만 하면 잠이 솔솔^^^
저만 그른거 아니죠?ㅋㅋㅋㅋ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그렇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도서관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제법 귀찮길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독서할 수 있는
e-book에 대해서 검색해보다가
경남통합전자도서관을 알게 됐어요.
도서관 어플 쓰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리브로피아'라는 어플인데
평소에 자주 가는 도서관을 등록해놓고
빌리고 싶은 책 등을 검색해보고
도서 신청도 하고 예약도 하실 수 있어요.
이 어플 메인화면에 보면
'통합전자도서관'이 있는데 클릭!
그러면 이렇게 '경남통합전자도서관'으로
페이지 이동이 된답니다!
경남 도내 모든 시, 군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전차책 5만여 권, 오디오북 4천여 권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아니 이렇게 좋은걸 왜 지금 알았담....
저는 요즘 에세이에 관심이 생겨
재밌는 책 알아보다가
정혜윤 작가의 '아무튼, 메모'
추천글이 많길래 빌려 보려고 했는데
집 근처 도서관들은 모두 예약자가
많은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경남통합전자도서관에 있는지
검색 한번 해봤습니다.
오, 있다!!!!!
원하는 책을 찾았다면
사진에 있는 빌리기 버튼 클릭.
아무튼, 메모 도서가
정상적으로 빌려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읽어볼까 해서
'도서보기'를 클릭했는데요~
갑자기 앱스토어로 연결되는군요~?
예스24-전저도서관 어플이 있어야
빌린 책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받아줘야지!
어플 설치가 끝나고 다시 한번
'도서보기'를 클릭하니
예스24 도서관에서 열겠냐고 물어보네요.
열기~!
이렇게 제가 빌린 책이
내서재에 들어와 있습니다!
다운 받아서 읽기만 하면 끝.
크으으 너무 편하고 좋다!
물론 책장의 넘김이 좋아서
무조건 종이책으로 보길 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제가 좀 그런 편ㅋㅋ)
요즘처럼 도서관에 가기 꺼려지거나
추워서 나가기 싫은데 책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빛과 소금 같은
'경남통합전자도서관'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코시국으로 인해 이용자가 폭증해
도민들의 독서 갈증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남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아주 간편하게 책 빌려볼 수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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