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타고가야 이용방법, 요금. 공영전기자전거 서비스

지역 신문 보다가 알게 된

김해시 공용 전기자전거

'타고가야'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해서

오~ 괜찮은데? 하고 넘어갔는데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이건 김해시의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인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서비스

8가지 중 하나라고 하네요.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서비스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옛 과거로

돌아가서 가야역사 문화를 스마트하게

체험해보자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보고가야 - 체감형 관광

놀고가야 - 공공와이파이

타고가야 - 스마트 모빌리티

두고가야 - 스마트 주차장

쉬고가야 - 스마트 쉼터

먹고가야 - 맛집 정보

자고가야 - 숙소 정보

알고가야 - 축제 정보

 

 

 

저저번 주였나 한창 추웠을 때

집에만 있었더니 너무 찌뿌둥해서

해반천을 따라 파워워킹했거든요.

 

걷다가 뭔가 낯선 것이 보여서

뭔가 하고 가까이 가봤더니

신문에서 본 그 자전거로구만!

 

 

 

색깔도 그렇고 자전거가 너무 귀여워요.

저는 초딩 때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한창 타고 다니다가 성인 된 후로

자전거를 두어 번 배웠는데

무서워서 못 타겠더라고요ㅋㅋㅋㅋ

 

근데 이건 뭔가 안정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춥다....

 

 

 

 

 

전기자전거라 충전이 필요한가 봐요.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거치대!

자전거 알못이라

그저 세상 좋아졌네~싶고ㅋㅋㅋ

 

 

 

추워서 그런지 아직 홍보가

덜돼서 그런지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날 풀리고 봄 되면 타고 다니기

너무 좋을 것 같죠? 

 

 

 

가까이 이것저것 찍어봄.

헬맷도 있고 핸들 쪽에 디스플레이도 있음.

안쪽에 가이드가 보이네요~

 

 

 

이용안내표인데

디스플레이에 뭐가 나오는 건가 했더니

기어 설정 같은 걸 할 수 있나 보네요.

 

처음엔 기어 1단으로 설정하고

페달을 돌리는데 전기모터가

구동되면서 급출발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아... 이런 거 보면 쫄보인 저는 또 무서움

 

 

 

타고가야 이용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스마트관광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해야 해요.

 

만 13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요금은 대여 후 30분까지 500원

이후 10분 당 200원씩 부과되네요.

 

1회 최대 2시간까지 대여 가능.

 

 

 

대여야 반납 모두 홈페이지에서

진행해야 하므로 가입 필수!

 

저는 당장 타보진 않겠지만

궁금해서 한번 가입해봤답니다.

대여방법 좀 더 상세한 걸로 캡처!

 

 

 

스테이션에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도

바로 볼 수 있고 아주 편하네요!

 

 

 

김해 타고가야 전기자전거를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스테이션은

총 11군데 위치하고 있구요~

 

보니까 경전철역 라인을 따라

내외동 일대에 쭉 퍼져있네요.

 

 

 

연말까지 보름간의 시범운영 후

관광객과 시민의견을 수렴해 보완을 거쳐

내년 초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시국이라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

요즘은 다들 국내 곳곳의 여행지와

포토스팟을 찾아다니는 게 트렌드인데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네요.

 

차 타고 가기 애매한 거리이거나

날씨 좋을 때 타고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아 지역주민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날이 좀 풀리면 저도 전기자전거

도전해봐야겠어요 :)